vol.18 원조 메신저백, 우체부가방

이제 편지는 안 쓰고 살기로 한 거예요?



가방 개발하던 어느 날,

A : 요즘 메고 다니는 그런 거 말고 최초의 메신저백이 있었을 거 아니야.
우리가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자.
B : 메신저백이 이거지 ‘진짜 메신저백’은 뭐예요?

메신저백 (MESSENGER BAG)
1960년대에는 미국 ‘포니익스프레스’의 우편배달부(MESSENGER)들이 모두 쓰게 되었으며,우편배달부가 썼던 가방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어 “메신저백”이라는 가방 이름이 생기기도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요새 멋지고 좋은 메신저백 많지…많은데
우편배달부가 썼던 가방이 원조잖아.

집배원, 우편배달부, 우체부…
30년 전 부터 한국의 메신저들이 썼던 이 가방을 당시 모습 그대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메신저백은 원래 기쁘고 슬픈 수 만가지 소식을 싣어 나르던 가방
마주치면 괜히 반가워지는 그런 가방
우리의 가방도 그렇길 바라며…

SNS LESS LETTER MORE
지금은 지구 반대편에도 1초 만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꾹꾹 눌러 쓴 손맛과 기다림이 있어 좋았던 그 시절이 있습니다.

올해 손 편지 몇 장 써봤어요?
너무 오래 편지를 잊고 산 당신을 위해 엽서를 넣어두었습니다.

오랜만에 연필 한 번 잡아보세요.

세상의 모든 메신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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