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매일 안경을 쓰는 아재의 리뷰입니다 평소 상황에 맞게 2개 이상의 안경을 돌아가며 쓰고 있으며 2021년 1월에 로우로우의 R eye 205 안경을 주문해서 최근까지 사용했습니다 중저가의 안경치고 굉장히 가볍고 편안하고 휘어지지 않아서 평소에 메인안경으로 착용했으나 2년지난 시점부터 안경테의 도금벗겨짐과 나사가 자주 풀리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도금벗겨지는 부분이 너무 아파져서 같은 안경을 구매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이 제품을 보았고 귀닿는 부분을 보완처리했고 나사도 좋은 제품으로 바꾸었다는 설명을 보고 이 안경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온지 2주 가까이 되었고 적응을 위해 2주간 이 안경만 계속 썼고 느낀점을 써보려고합니다 R eye 205보다 이런저런것들이 들어가면서 안경이 무거워졌습니다 사진에보면 왼쪽 안경다리가 R eye 205제품이고 오른쪽 안경다리가 이 제품인데 R eye 205는 안경다리가 인체공학적으로 휘어져있어 착용하면 가벼운데다 머리에 닿는 면적이 넓어 불편하지 않은데 이 제품은 무거운데다가 안경 다리도 완전히 직선이라 얼굴에 착 붙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귀에 닿는 안경테부분과 코받침부분에 안경 무게가 많이 실려 통증이 더 심하고 코받침부위는 몇시간만 착용해도 빨갛게변합니다 요즘들어 코 받침밑이 빨개지는 안경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당연히 얼굴에 잘 고정되지 않으니 안경이 자꾸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안경테에 아세테이트림이 처리되어있는데 좌우의 모양이 똑같지 않고 약간 다릅니다 자세히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한번 보이면 계속 눈이 가서 신경을 쓰게되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으나 가벼움이라는 장점을 잃었고 디테일이 부족해서 잃어버린 장점을 커버하지 못해서 굉장히 불편한 안경이 되었다 입니다 이 리뷰만 쓰고 이 안경은 한동안 착용하지 않을겁니다 지금 리뷰 쓰는 동안에도 안경이 계속 미끄러져서 불편하네요 물론 이건 사람의 얼굴형이나 두상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제가 써왔던 여러 안경중에서 가장 많이 미끄러지는 안경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제품을 추천한다면 R eye 기본제품은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추천하고싶고 내구성은 좋지 않기때문에 2년에 한번정도 안경테를 바꾼다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저도 R eye 기본제품은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alpha_review